평등한 교육을 위한 UN의 경영대학-기업협력정책 사업

 

  현재 우리나라는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 실행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다. 그러나 전 세계의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우리가 가진 의무교육의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UN은 2015년에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이하 SDGs)를 채택하였으며, SDGs의 네 번째 목표로 모든 사람에게 평등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또한, 평등한 교육뿐만 아니라 직업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실행함으로써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UN에서는 SDGs 네 번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PRME Secretariat’, ‘UN Global Compact’와 함께 구체적인 정책 사업을 구상하였다. 기업과 경영대학이 협력해서 직업 기반 교육을 제공할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이 사업은 다음의 세 가지 대표적인 목적과 가치를 지닌다. 첫째, 학생들의 능력을 개발하여 사회를 위한 가치를 창출한다. 둘째, 국제 사회가 효과적인 학습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셋째, 기업이 양질의 교육을 창출하는 것에 대한 이해를 증진한다. 이에 따른 협력 사업의 사례는 매우 많지만, 대표로 몇 가지만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로, Fordham University’s Gabelli School of Business와 BMW가 협력하여 대학생들이 BMW의 마케팅방법과 기술혁신에 대해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는 BMW의 성장과 학생들의 학업 학습 기회 모두 크게 향상될 기회가 되었다.

  두 번째로, University of Victoria Gustavson School of Business와 Good Planet Company가 협력하여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시도하고 자신의 역량을 키워서 졸업 후 직업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기업은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인재를 얻고, 학생들은 직업과 관련된 교육을 통해 진로를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

  세 번째로, SP Jain Institute of Management & Research와 Tata가 협력하여 ‘Tata Social Internship Programme’을 기획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Tata 인도지부에서 일하기 위해 오는 학생들에게 2개월간의 독특한 인턴십을 제공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인도 맞춤형 경영방식, 힌디어 회화 등의 실질적인 교육을 받고 Tata는 회사에 대한 인식 재고와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NOVA School of Business & Economics와 Nestle가 협력하여 아동 소비자 행동 연구에 대한 연구 개발을 촉진하는 ‘Best Paper Award’를 개최하였다. 학생들은 매 학기 초 관련된 주제를 제안하고, 지원을 받아 조사를 시행한다. 학기가 끝난 후 Nestle는 논문을 평가하여 우승자에게 6개월간의 인턴십을 제공하였으며, 학생들은 인턴십을 넘어서도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UN은 구체적인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성 분야에 대한 인식 제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미래 근무 환경 안내, 우수한 직원 준비 등의 효과를 얻게 되었다. 앞으로 SDGs의 네 번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UN이 추가적으로 이뤄내야 할 과제가 더욱 많은 만큼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 윤서현, 정진우 기자 / ASPIRE 경기대학교 지부